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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교보생명희망다솜장학금

2019년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금은 전국에서 194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면접 대상자 40명을 선발하였으며, 2차 면접 심사로 2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358명의 대가족을 이루었습니다.

2019년 겨울캠프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계성원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을 간직한 신입생, 곧 사회로 진출하게 될 선배 장학생들을 위해 강신주 철학자를 초청, <세상 앞에 당당한 ‘나’를 위한 감정수업>이라는 타이틀로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사와 마주한 희망다솜, 어제를 통해 새롭게 그리는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독립기념관 탐방,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무명여성독립운동가기념탑 건립’을 위해 장학생들이 뜻을 모아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에게 약 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겨울캠프를 통해 제작된 여성독립운동가 모자이크 초상화 작품은 2019년 3월 8일~9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무명여성독립운동가 그림 전시회에 출품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희망다솜장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의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여름캠프는 <공유共有 - 공감共感 - 공생共生>이라는 주제 아래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름캠프에서 장학생들은 ‘인생곡선 그리기’를 통해 삶 전반을 점검하고, 자아성찰을 통해 주변의 자원과 장애물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8기 신O식 장학생은 졸업생 특강에서 시설 퇴소 이후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며 성공적으로 자립을 이루어냈던 노하우를 전달해주었습니다. 이외 소원 팔찌 제작, 복지꿀팁 공유, 사회복지제도 개선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다솜만의 가족애를 다지고 개개인의 목표를 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