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심사평 교보교육대상은 제정목적인 ‘국민교육진흥’과 ‘참사람 육성’의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왔습니다.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설정하여 심사를 진행하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선정하여 현장실사와 주변 평가 그리고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최적임자 를 본심 심사위원 전원이 통합 심사하여 결정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① 교육철학과 비전 및 그것의 교육적 가치, ② 교육실천 또는 활동 과정의 새로운 지향성, ③ 후보자 활동의 진정성과 숭고함, ④ 관련 교육활동의 지속가능성, ⑤ 후보자 활동의 적시성과 사 회변화에 대한 기여 등으로, 후보자의 교육 비전과 실행과정 그리고 교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습 니다.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본심 심사위원들은 통합심사와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후보자들 모두 훌륭한 비전과 뛰어난 성과를 꾸준히 보여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지 만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찾아가서 인문학강연을 오랫동안 몸소 실천해 온 최준영 책고집 대표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최준영 대표는 5년째 혼자서 노숙인 대상 인문학 강의 를 해오고 있으며,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을 통해 연간 평균 50회 이상 북콘서트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문화발 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 김현주 교사는 대다수 학생들이 기피하는 수학교과에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접목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습니다.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발하는 교육과정과 자료를 구성하고, 이를 체계화했으며, 개발한 교수법과 다양한 자료들은 다른 일 선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협력하여 확산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창의인재 육성을 통해 혁신을 실천하는 노력을 경주해온 김현주 교사는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 적용을 통해 인성 함양과 연계된 수학교육의 혁신적인 방안을 창안하여 창의인재를 키우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 수상자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는 국가가 평생교육을 위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시절부터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연대하여 헌법에 국가의 평생교육 진흥 의무를 명기하고, 사회교육법을 제정하고, 평생교육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사회를 건설하는데 구심점과 산파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08 확정)교보교육대상프로그램집 231126_1.indd 8 2023. 11. 27.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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