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수상자분들을 직접 축하하 기 위하여 발걸음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수상자를 선정하는 길고도 어려웠던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심사위원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사 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이를 가장 크게 체감했던 영역은 다름 아닌 ‘교육’이 아니었을까 생각 합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교실이 문을 닫으며 자녀 돌봄의 부담은 오로지 가정으로 이양되어, 그간 보육의 역할까지 도맡았던 학교의 역할 과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께서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보험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던 그와 같이, 모두가 처음 마주한 어려움 속에 서도 이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가 본 적 없는 새로운 교육의 길과 방법을 창안하고, 묵묵히 그 참다운 가치를 실천해 오신 분들, 바로 그러한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까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함께 연대할 수 있었습니 다. 오늘 이 자리는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입니다. 교보교육대상은 교육이 ‘참사람 육성’이며 ‘민족의 미래’라는 大山 신용호 선생의 교육이념을 시대적 가치로 확산하고, 세계 최초 교육보험 창안과 교보문고 설립을 통해 교육과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 보생명의 ‘국민교육진흥’ 창립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04 확정)교보교육대상프로그램집 231126_1.indd 4 2023. 11. 27.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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