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대표는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린다. ‘가난한 사람의 인권도 존중받아야 하며,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 는 신념으로 20년여 동안 전국의 노숙인 시설과 지역자활지원센터, 교도소, 미혼모 시설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의를 통해 만난 노숙인, 재소자, 자활참여자, 미혼모, 독거 어르신 등과 만남을 이어오며 그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동행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전국 12개 노숙인 시설에서 동시에 인문학 강좌를 열어, 노숙인 인문학 20년 숙원인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인문강좌의 전국화, 구조화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가난한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동네 인문학 강좌’를 꾸려서 진행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책고 집’을 설립해 독서모임과 강연을 여는 등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재소자들에게 재범 예방은 물론 참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도소 대학 설립을 꿈꾸고 있다. 최준영 책고집 대표 2005년 ~ 현재 성프란시스대학(노숙인 인문학 강좌)과 그외 여러 노숙인 시설, 교도소, 지역자활지원센터 등에서 강연. 인문공동체 ‘책고집’ 대표 2023년 도서 ‘가난할 권리’ 출간, 그외 다수 저서 집필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 노숙인 시설과 지역자활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교도소 등 소외된 사람을 위한 인문학 강의로 참사람 육성에 기여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12 확정)교보교육대상프로그램집 231126_1.indd 12 2023. 11. 27.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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